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 (문단 편집) == 수습 과정 ==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체격이 작고 골격이 아직 굳지 않은 유아들이라서 거센 불길로 인해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9/1782904_19514.html|시신의 상태가 안 좋아 국과수 측이 신원 확인에 2달이나 걸릴 거라고 예상했지만]][* 사고 직후 피해자 가족들이 아이들을 확인하러 국과수로 찾아왔지만 국과수 측에서 시신 훼손이 너무 심해 부모라도 알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가족들을 만류했다고 한다. 이는 세월호 참사와 대구 지하철 참사 직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세월호는 시신이 물속에서 부패해 알아볼 수 없었다고 하고 대구 지하철의 경우엔 아예 화장장 수준의 초고열로 전동차가 전소되어 전동차 내에 유골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치아 대조 및 유전자 감식, 병원 진료 기록 확인 등으로 7월 3일에 [[http://news.donga.com/List/3/all/19990704/7452236/1|완료되었다.]] 반면 소망유치원생이 묵었던 301호의 맞은 편에서 자고 있던 마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피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묵고 있던 2개의 방에 각각 1명씩 인솔교사가 같이 묵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도초등학교 측 인솔교사는 불이 나자 침착하게 학생들을 대피시킨 뒤 다시 들어가 다른 어린이들을 구조한 덕분에 몇 명의 어린이들이 더 목숨을 건졌다.''' 후에 두 인솔교사는 탈진해 쓰러졌고 소방관들이 한 명을 구조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김영재 교사(당시 38세)는 이미 숨을 거두었다. 이 외에 레크리에이션 강사 서태용(당시 21세), 채덕윤(당시 26세), 박지현(당시 23세)도 아이들을 구하러 갔다가 [[http://news.joins.com/article/3796121|모두 목숨을 잃었다.]] 이들은 영결식 때 정부로부터 [[의사자]]로 인정받았다. 사태를 처음 파악한 송영규 태권도 학원 관장 부부도 아이들이 모두 탈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 두 교사와 세 젊은 강사들의 희생, 송영규 관장 부부의 노력이 아니었으면 씨랜드 참사 희생자가 23명 초과로 늘어났을 것이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송영규 관장은 301호에 있던 아이들을 다 구하지 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심한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후 김영재 교사의 출신 고교인 목포고등학교와 마도초등학교를 주축으로 장학 활동 등 김영재 교사를 잊지 않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는 확인되는 것이 없다. 한편 그의 모교인 목포고등학교에서는 추모비를 건립하고 매년 추모 행사를 통해 고인을 기린다고 한다.] 반면 소망유치원 교사들은 한동안 세인으로부터 비난받았고 2009년 <조선일보>를 통해 해당 유치원 원장과 인솔교사 중 1명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26/2009062601113.html|근황이 전해진 바 있었다]].([[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97296.html|기타 기사]])[* 당시 소망유치원 원장이었던 최경자 원장은 유치원 일을 접고 종교에 귀의했으며 인솔교사였던 한 교사는 어린이집에서 하는 야외 견학이나 현장 실습 체험에는 빠진다고 한다. 그러나 평생에 걸쳐 속죄하기에는 이미 그들은 너무 큰 업보를 지어서 대부분의 여론은 싸늘할 뿐이었다.] 당시 화재가 모두 진압되고 소방관들이 유치원 아이들이 갇혔던 방에 도끼로 문을 깨고 강제로 들어갔을 때 '''문에는 손톱으로 긁은 자국이 수없이 있었으며 아이들의 시신은 모두 창문 아래쪽에 모여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소방관은 유치원생인 어린이들이 느꼈을 공포를 자신도 느꼈다고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